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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노태스크 한달플래너 사용후기

category 자기계발/기록 2016. 11. 3. 16:15



10월 초에 모노태스크 한달플래너를 구입했었다. 그리고 사용한 지 한 달이 지났다. 한 달 동안 이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을 적어보려 한다.  먼저 모노태스크 한달플래너를 사용하면서 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크게 2가지가 있다. 





첫째, 주간 계획 하단에 있는 매일의 연습이라는 부분이다. 매일 반복해서 해야 될 일들을 기록해두고 체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. 습관을 들이고 싶은 일이나 매일 해야 할 일을 적어두고 실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.





다음으로 일간 계획 부분이다. 개인적인 내용이라 일단 모자이크를.. 여기서 마음에 든 부분은 하루 일정을 시간별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다. 단순히 시간별로 관리하는 것이라면 다른 플래너에서도 흔히 볼수 있다. 그러나 모노태스크 한달플래너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.





위에 보면 가운데 시간이 적혀있고 양옆으로 계획하기, 되돌아보기라고 적혀있다. 보통 플래너를 이용하면 계획과 실제로 한 일이 차이를 보이게 된다. 그때마다 수정하기도 번거롭고 계속 수정하다 보면 지저분해지고 한눈에 잘 안 들어 온다.


그러나 한달플래너의 경우 계획과 실제 실행 부분이 분리되어 있어서 이런 문제가 없다. 나의 경우 전날 밤에 예정 부분에다가 다음날 일정을 적어 두었다. 몇 시 ~ 몇 시 까지 무슨일을 한다는 것을 대략적으로 표시해 두었다. 그리고 다음날 미리 짜둔 일정을 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되돌아보기 부분에다 실제로 한 일을 기록해 둔다.


이렇게 하면 계획과 실행에서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쉽게 볼 수 있다. 매일 이걸 보면서 계획과 나의 하루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. 이게 뭐 대단한 것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사용해 보면 정말 편리한 부분이다.


그리고 이 2가지 외에 좋았던 점이 한 달짜리 플래너라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. 보통 다이어리나 플래너는 1년 단위로 나오는데 사용하기 부담스럽다. 쓰다 보면 질리기도 하고, 그런데 이건 한 달짜리라 그런 부담이 없고, 표지도 여러개 있어서 달마다 다른 표지를 구입해서 쓰면 된다. 그 외에 A5 사이즈라 휴대성이 좋고, 겉에 비닐 커버가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.





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정말 좋은 플래너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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